<2011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1>종합대상-영보종합건설㈜

▲ 제민일보사·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2011제주경제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영보종합건설㈜. 김대생 기자
2011 제주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영보종합건설㈜은 완벽한 시공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는 제주지역내 대표적인 종합건설업체다.

영보종합건설㈜는 지난 1989년 ‘장인정신’을 기업철학의 근간으로 제주도민들을 위한 주택보급을 위해 영보건설로 출발, 지난 1996년 건설시자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토목·건축 종합건설업체인 영보종합건설㈜로 제2의 창업을 했다.

영보종합건설㈜은 그동안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한결같이 성실시공과 책임시공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토목, 주택, 건축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이같은 평가를 토대로 영보종합건설㈜은 도내에서 발주되는 굵직굵직한 공사를 수주, 도내 건설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공사를 보면 북제주화력 2·3호기 건설공사(1998년), 동부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공사(1999년), 제주대학교 체육관공사(2002년), 마라도 등대공사(2002년), 해비치콘도미니엄 신축공사(2003년), 정우빌딩 신축공사(2004년), 해비치호텔 신축공사(2007년), 제주폴로승마리조트 조성사업(2010년), 서귀포시 하수관거정비(BTL) 설계시공(2011년) 등이 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공사로는 조천 우회도로(함덕-동복) 건설공사, 제주시 읍면지역(서부)하수관거 정비공사, 제2도시 우회도로(막은내-번영로) 개설공사(2공구) 등이 있다.

특히 조천 우회도로(함덕-동복) 건설공사는 도내 지역업체 최초로 대형공사(2등급 공사) 대표사로 선정돼 건설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영보종합건설㈜는 현대자동차 그룹인 현대엠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비치콘도미니엄 신축공사 등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ISO14001(환경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영보종합건설㈜은 또 완벽한 시공을 위해 회사 내부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연구개발전담 기술개발실을 별도로 운영,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나서는 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영보종합건설㈜은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시공능력평가액이 2010년 304억3600만원(전국 592위·제주도 9위), 2011년 281억2500만원(전국 653위·제주도 10위) 등을 기록, 도내 건설업체 가운데 상위권에 속하고 있다.

영보종합건설㈜은 또 협력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결재대금 전액을 지정된 날짜에 100% 현금으로 지급, 협력업체와 상생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성과급과 각종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며, 임직원과 전원 해외연수를 통해 직원간 단합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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