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종합건설㈜ 진성진 대표

“말보다 행동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전 임직원이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현재의 영보종합건설㈜을 만들 수 있었다”

진성진 영보종합건설㈜ 대표(60)는 “지난 1989년 개인사업자로 영보건설을 설립하고, 이어 1996년 영보종합건설㈜이라는 법인으로 전환해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며 “법인 전환 이후 2년 정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전 임직원이 힘을 합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밝혔다.

진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건설업계에 입문한 이후 ‘장인정신’을 기업철학으로 삼고, 고객들에게 완벽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고객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고, 이는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진 대표는 “지역특성상 건설공사 수주에 한계가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 대기업을 통해 공동수주 및 협력업체로서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차별화된 실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대표는 또 “이번 경제대상 종합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품질 최우선과 철저한 공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더 큰 고객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변화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