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기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대표

▲ 이욱기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대표
“제주도민은 물론 전 국민들에게 청정 제주에서 생산되는 계란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이욱기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대표(38)는 “제주산 돼지고기가 전국에서 인정받는 것은 제주의 청정 환경과 물 때문”이라며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의 계란 역시 이같은 제주의 환경 속에서 생산된 청정 계란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부모님이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서 양계업을 운영한지 35년째로, 양계분야는 어렸을 때부터 친숙했다”며 “대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는 양계업이 힘들다며 부모님들이 반대했지만, 지금은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소비자들의 원하는 것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판단, 친환경 계란을 생산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그 결과 직영농장이 HACCP로 지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고, 전국 판매망을 가진 친환경농산물판매업체를 비롯해 대형마트 등에도 납품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국내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업체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영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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