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정보기술 이성준 대표

▲ ㈜이지정보기술 이성준 대표
“한계가 있는 내수시장을 뛰어넘어 제주의 IT기술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수출형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이지정보기술 이성준 대표는 “수출환경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몇몇 IT업체들이 수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지정보기술 역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토대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고, 이를 통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상대적으로 IT분야 발전이 늦은 동남아국가 등은 우리나라 IT기술을 상당히 부러워하고 있다”며 “제주 IT업체들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수출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재 제주IT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IT분야는 투자한 것에 비해 이윤 창출이 쉽지 않은 분야”라며 “여기에 제주지역인 경우 기업간에 기술 등 중복성이 많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제주 IT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제주도 등이 IT기업들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조만간 제주지역 IT업체를 대표하는 스타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지정보기술이 그런 스타기업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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