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생체, 20년사 발간 주요기관에 배부

제주 생활체육의 과거와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제주생활체육 20년사」가 발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회장 김영훈)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주생활체육 20년사를 펴내고, 행정시과 가맹단체, 교육청 등 주요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총 542페이에 이르는 책자에는 지난 1991년 도생활체육회 창립총회 구성 등 연혁과 조직 변천사 등이 상세하게 실려 있다.

또한 역대 회장단이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회고사와 제주 생활체육 20년을 사진으로 묶은 화보 등 볼거리·읽을거리를 풍성하게 엮었다.

이와 함께 종목별연합회 소개, 제주시·서귀포시생활체육회 회장·임원 소개 등도 포함됐다.

소외계층 생활체육교실, 가족단위 체험캠프, 다문화 가정 어울림 생활체육지원, 유소년 스포츠클럽, 주말가족 스포츠캠프, 레크리에이션교실, 동호인클럽 사랑방 등 그동안 펼친 각종 사업의 추진경과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 '제주형 스포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통해 제주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과제 등도 담고 있다.

김영훈 도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한 스포츠활동이 아니라 선진복지국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전 도민이 생활체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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