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 내년 1월9~13일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4·3역사문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사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4·3의 올바른 진실과 가치, 교훈을 교육하도록 마련됐다.

주강현 제주대교수와 박찬식 역사학자, 김은희 제주4·3연구소 연구실장 등이 강사로 참여하며 강연은 정부가 확정한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와 4·3유적지 답사를 토대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로 제주4·3평화재단으로 접수하면된다. 문의=723-4306.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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