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6개 부문 평가결과

제주특별장애인체육회가 올해 추진한 생활체육사업 중 3개 사업이 우수운영사례로 선정됐다.

22일 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가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서비스 실적 등 6개 부문을 평가한 결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주관한 직장장애인볼링교실이 생활체육교실운영 부문 우수사례 3위를 차지했다.

또 천지연텐덤바이크클럽(회장 장두하)이 생활체육클럽 운영부문 3위, 백혜경 장애청소년 탁구교실 지도자가 전일제 장애인체육지도자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영진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연말을 맞아 예상치 못한 상을 받았다"며 "올해의 경우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많은 사업들을 지원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생활체육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올 한해 생활체육교실 17개소, 생활체육클럽 5개소, 장애청소년교실 8개소 등을 지원했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