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655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노인·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주거급여 지원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내실화 분야에 218억원을 투입한다.

또 저소득취약계층지원과 장애인복지 증진 등을 위해 138억원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복지 증진사업 등에 300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지난해 579억원보다 76억원 늘어난 것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생계 주거급여 등 복지급여 지원과 자활사업 등에 12억원이 증액됐다.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장애인 연금지원, 중증 장애인활동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분야도 33억원이 증액,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50명 늘어난 200명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기초노령연금지원과 노인돌봄서비스사업 등 노인복지 분야도 29억원이 늘어나 재가 노인에 대한 식사 지원 단가도 지난해 3000원보다 500원 인상된 3500원이 지원된다.
 
이외 에도 100세 이상 노인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리프트 버스 운영, 소년소녀가정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에게 '사랑나눔 행복카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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