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올해 사회적기업 20개·200명 육성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로운 일자리 영역 개척을 통한 제주형사회적기업 발굴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를 사회적기업의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사회적기업 20곳으로 확대하고 2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분기별 공모지정을 상시 접수할 수 있는 상시지정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출 재정지정인원을 지난해 5~10명이였던 것을 올해 5~30명으로 확대한다.

도는 특히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계층별 일자리 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노인 작물재배, 약초채취 기술 등과 연계한 기업 육성 등을 해나가게 된다.

또 사회적기업의 자생적 성장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네트워크 구축 등 민간협력지원체계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업아이디어 공모·인큐베이팅을 통한 청년 등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시스템 마련 및 사회적기업가 리더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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