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중일생활체육농구대회 12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일원서

동북아시아 3개국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들이 제주에서 우정의 맞대결을 펼친다.

국제 생활체육 농구인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8회 한중일 생활체육농구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귀포국민생활체육센터와 서귀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 제주도특별자치도농구연합회(회장 김인곤)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국 2개 팀, 일본 2개 팀을 포함한 도내·외 28개 팀 등 500여명의 선수단과 동반 가족, 응원단 등 8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2005년 처음 창설된 이래 제1회·제2회 대회를 유소년대회로 개최한 후 제3회 대회부터 생활체육 농구동호인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됐지만 올해대회부터 다시 유소년부와 중등부로 나눠 각국의 청소년들의 잔치로 치러진다.

경기는 전후반 10분씩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경기규칙은 제주특별자치도 농구연합회 규정에 준해서 진행된다.

시상은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까지 트로피와 상장이 지급되며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과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여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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