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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청소년, 지역이 해결 나선다구좌읍청소년센터 올 3월 개원 목표 추진
김봉철 기자
입력 2012-01-15 (일) 18:13:25 | 승인 2012-01-15 (일) 18:13:25

지금까지 대부분의 청소년센터가 행정 주도로 조직·운영됐던 것과 달리 지역 활동가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올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잇는 (가칭)구좌읍청소년센터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대안학교 교사로 활동하다 현재 구좌읍 지역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백희봉씨가 주축을 이뤄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 지역은 현재 초등학생 중심의 지역아동센터 4곳 외에는 청소년 전문기관이 전무한 상황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청소년 전문기관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특히 지역을 거점으로 한 학교폭력 문제가 최근 이슈화되면서 청소년센터 신설의 필요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구좌읍청소년센터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 학생들이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도 공부와 방과후프로그램,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지역내 뜻있는 교육 활동가와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김경희 동제주복지관장은 "청소년전문기관과 문화공간이 잘 갖춰진 제주시내에 비해 읍·면지역 학생들은 철저히 소외돼 있다"며 "이번 구좌읍청소년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이 청소년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쏟는 긍정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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