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덴마크조에 아쉽게 패배

제주출신 김민정(전북은행)이 2012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정은(대교눈높이)과 짝을 이룬 김민정은 15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리터율조에 0-2(19-21, 18-21)로 아깝게 패했다.

이에 앞서 김민정-하정은조는 전날 일본의 나이코 마미-마쓰오 시즈카조(세계랭킹 6위)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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