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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 겨울 녹인다설 명절 앞두고 성품 기탁 이어져
김경필 기자
입력 2012-01-17 (화) 17:30:52 | 승인 2012-01-17 (화) 17:30:52
   
 
  ▲ 설 명절을 앞두고 읍·면·동에 성품을 기탁하는 익명의 독지가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도1동 직원이 최근 기탁된 쌀을 정리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얼굴 없는 기부천사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시 지역 읍·면·동마다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삼도1동주민센터에 익명의 독지가가 보낸 216만원 상당의 쌀 20㎏들이 48포대가 택배를 통해 전달됐다.

이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2008년부터 설 명절만 되면 어김없이 성품을 기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난 3일 우도면사무소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보낸 쌀 10㎏들이 50포대가 배달됐다.

이 독지가도 지난 2002년부터 설 명절 때마다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달 초 일도2동주민센터와 화북동주민센터에는 1000만원 상당의 쌀 10㎏들이 200포대가 각각 전해졌다.

쌀을 기탁한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1986년부터 설·추석 명절 때마다 일도2동과 화북동에 성품을 기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3억원 넘는 성품이 배달됐다.

이밖에 한림읍에 사는 한 주민도 10년간 지속적으로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유류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들어 지난 13일 현재까지 익명의 독지가와 후원자 등 60여명이 읍·면·동에 700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의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된 성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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