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우편엽서를 통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 후보는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후보자에게 반송될 수 있는 우편엽서를 기획했다.

또 7300여개를 제작, 지역도민들에게 배포했다.

오 후보는 "기존의 틀에 박힌 홍보물에서 탈피해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자 우편엽서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도선관위가 고심 끝에 현행 선거법상 우편엽서 도안 사용이 가능하다는 중앙선관위 판단을 받아들여 홍보물을 발송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