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이들에게 수면은 건강과 성장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것중 하나다. 봄과 함께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에게 편안히 쉬며 잠 잘 수 있는 침실을 만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 이는 선택이 아닌 아이 성장을 위한 필수 사항이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은 활동량이 많아 충분히 잠을 자야 피로를 회복하고 성장과 발달이 이뤄진다. 전문가들은 잠이 충분치 못하면 건강한 신체 발달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연구에 따르면 최소한의 수면만 하는 아이들의 경우 성인 비만이 될 확률이 정상 수면을 취하는 아이들에 비해 9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처럼 수면 부족은 아이들의 비만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수면시간에는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돼 뼈가 자라기 때문에 성장발달에도 악영향을 준다.

또 아이들의 수면부족은 불안과 우울 증세를 동반할 수도 있고, 정서적 불안감을 가져오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성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 수치를 높여 아이들에게 걱정과 슬픈 감정, 짜증, 메스꺼움과 같은 증세가 유발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모대학 연구팀이 882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충분한 수면을 취한 학생들이 정서장애나 ADHD(주의력결필 과잉행동장애) 등의 발병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밤에 한 시간 수면을 더 취하면 정서장애나 ADHD 발병 위험이 각각 25%, 34% 가량 감소됐다는 결과가 제시됐다.

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질 좋은 수면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과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 숙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신학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다 보면 아이들이 쉽게 잠들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아이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도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이불 전문브랜드 소프라움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들 성장은 각자 편차가 있기 때문에 좋은 잠자리를 위해 자녀의 키에 맞는 이불을 선택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자체 공장을 보유한 태평양물산의 '소프라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객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주문제작시스템을 갖췄다. 소프라움 관계자는 "소프라움의 프리미엄 거위털 속통은 가볍고 흡습, 방습이 뛰어나 답답함을 싫어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자녀들에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서 "또 100% 오가닉 소재의 이불 커버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소프라움은 올 봄 신학기를 맞아 아이 침실의 새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17일까지 키즈상품 이불커버와 베개커버 1개 구매 시 추가로 베개커버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프라움 이벤트 대상 이불커버 제품은 리버티, 마임, 케이진(사진), 토미, 에이든 등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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