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4·11총선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설 연휴를 앞두고 제주MBC가 실시한 4·11총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가 16∼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지역구별로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강창일 국회의원의 선호도가 34.8%로 가장 높았고 무소속 현경대 전 국회의원 13.2%, 한나라당 장동훈 전 도의원 10.3%, 한나라당 강문원 변호사 6.3%, 통합진보당 이경수 도당 공동위원장 4.5%, 한나라당 고동수 전 도의원 2.8%, 한나라당 신방식 도당 부위원장 2.7%, 민주통합당 송창권 원장 1.7%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김우남 국회의원이 31.5%로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 부상일 변호사 18.5%, 민주통합당 오영훈 전 도의원 13.1%, 무소속 강정희 요양보호사 5.1%, 민주통합당 최창주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2.5%, 한나라당 차주홍 ㈜대명교통 대표이사 0.6% 등으로 조사됐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의 선호도가 35.1%로 가장 높았고 민주통합당 문대림 전 도의장 13.8%, 민주통합당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이 11.5%, 한나라당 강지용 제주대 교수 9.4%, 통합진보당 현애자 전 국회의원 5.7%, 민주통합당 양윤녕 전 도당 사무처장 1.9%, 한나라당 김중식 서귀포시관광협의회 감사 1.4%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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