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본부, 28일 시상식 개최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28일 제1경주 종료 후 데뷔 첫 승을 달성한 윤도선 기수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경마본부에 따르면 윤도선 기수는 지난 13일 제3경주(핸디캡 900m) 제주마 경주에서 '달리는 신'(거세마·3세)과 호흡을 맞춰 지난 2005년 5월 기수 데뷔 후 감격의 1승을 달성했다.

윤 기수는 "첫 승을 달성할 때까지 5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만큼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기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경마본부는 다음달 4일 2012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의 메인이벤트인 '오름 불놓기' 행사 진행시 원활한 교통관리를 위해  당초 오후 5시 20분에 예정된 마지막 경주를 40분 앞당긴 4시40분으로 조정한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