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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작품에 이웃사랑 수놓는다금요일에 만나는 착한가게<73> 제주시 연동 펄러비즈 제주지사
김경필 기자
입력 2012-02-02 (목) 17:47:47 | 승인 2012-02-02 (목) 17:47:47

   
 
  ▲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펄러비즈 제주지사 고영옥 지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나 복지시설에 자주 강의를 나가다보니 몸이 불편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죠. 이런 아이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봉사를 결심하게 됐답니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펄러비즈 제주지사. 이곳은 ‘고영옥의 칼라클레이’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지난달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펄러비즈란 구멍 뚫린 작은 구슬로 독창적인 모양을 만들어내는 공예로,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함께 사고력을 키워주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도 불린다.

펄러비즈 제주지사가 문을 연 시기는 불과 3년 전이지만 고영옥 지사장(36·여)은 이미 12년 전부터 ‘고영옥의 칼라클레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사업을 시작, 공예분야에서는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예분야와 관련해 고 지사장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만 해도 25개나 된다.

펄러비즈 뿐만 아니라 점토나 천, 비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공예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학교나 복지시설 등 각종 시설에서 강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도서지역이나 읍·면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를 찾아다니며 아이들에게 공예를 가르치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몸이 불편하거나 지적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공예를 배워주며 꿈을 심어주고 있다.

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다. 

그래서 그는 시내권에 위치한 학교보다는 읍·면 지역 학교나 복지시설에서 주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이제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자신의 기술을 배워주고 취업이나 창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또 다른 도전에 나선 것이다.

그는 앞으로 봉사단체에도 가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직접 실천할 계획이다.

그는 “학교나 복지시설에 강의를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교육의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주로 강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봉사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기술을 이웃에게 가르쳐주며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착한가게 캠페인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 문의 755-9810.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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