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통합진보당 이경수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지사는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를 중단하고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불법적인 공사가 1년 넘도록 지속됐음에도 어설픈 경고로 공사를 지연시켰던 행위는 이제 구체적인 행정명령으로 마무리돼야 한다”며 “총선 승리 후 해군기지 전면 백지화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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