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중하교 교지 「아침하늘」 첫 번째 이야기 발간

▲ 교지에 소개된 1967년 제봉시간 모습.
학교가 가진 60년 역사가 한꺼번에 펼쳐질 수는 없을까.

조천중학교(교장 고광옥)가 개교 61주년 기념 교지 「아침하늘」 첫 번째 이야기가 그것이다.

'추억·아이들·특별함·꿈'을 주제로 한 이번 교지는 개교 61주년 기념으로 처음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지는 특집으로 '61년의 디딤돌, 도약하는 우리 학교를 추억하다'라는 제목답게 초창기 선생님들을 통해 학교 설립 과정을 찬찬히 들여다봤다.

또한 동문들의 회고담 및 1960년대 수학여행 사진, 1970년대 원예반의 모습 등 과거의 사진과 신문기사 등을 통해 학교의 61년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엿볼 수 있다.

'우리 학교만의 특별함을 말하다' 코너에는 도내 최초 여자 축구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꿈이 영글어 가는 책 읽는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들이 소개돼 있다.

조천중 교지 「아침하늘」 1호는 학교의 1년 교육활동을 담아 냄으로써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등 새로운 학교 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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