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지급되는 농협의‘밀레니엄 축하예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밀레니엄축하예금을 판매한 결과 21일 현재 800여 구좌에 150억원이 유치됐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유치금액이 7000억원(4만여좌)에 달하는등 반응이 좋게 나타나고 있다.

 농협은 이에따라 당초 3월까지 3개월간 1조원 한도로 판매할 예정이던 한도액을 수정,2조원으로 1조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밀레니엄축하예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정기예금금리 7.6%에 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8.2%의 비교적 높은 금리에 각종 경품이 제공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협은 오는 5월 밀레니엄축하예금 가입고객중 36명을 전산추첨(전국 대상),1등(1명) 유럽여행·2등(5명) 괌 사이판 여행·3등(30명) 제주도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고객중 2000명은 2000만원짜리 ‘고객안심공제’에 무료로 가입해 주고 1~3월에 결혼하는 고객중 200쌍에겐 20㎏쌀 한포씩을 증정한다. 문의 농협 지역본부 저축금융팀 720-1311. <김철웅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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