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본부 능력평가 실시…'황해명산' 2위

'한라명성' 2011년 제주마 능력평가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총 105두를 대상을 실시한 2011년 제주마 능력평가에서 '한라명성'(마주 오운선)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능력평가는 당해 연도 경주성적을 토대로 경주마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능력평가는 경주마의 능력을 서열화하고, 개체간 능력차 산정·연도별 우수마 비교 등 경주마 수준향상에 대한 판단수단으로 활용된다.

또한 생산한 말에 대한 경주능력 확인과 씨수말·씨암말 선택시 가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을 시행되고 있다.

평가결과 평가지수 71.5점을 얻은 '한라명성'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69점을 획득한 '황해명산'(마주 강태민), 3위는 64점을 따낸 '영상신호'(마주 오경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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