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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웰빙의 이름으로, 청정제주의 맑고 깨끗함 담아내겠다"[제민일보-제주마씸 공동기획, 제주가 경쟁력이다] 4.제주웰빙양계영농조합법인
김대생 기자
입력 2012-02-22 (수) 16:45:47 | 승인 2012-02-22 (수) 16:45:47

   
 
   제주웰빙양계영농조합법인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사육단계부터 생산, 유통, 관리, 배송까지 철저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제주웰빙양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욱기)은 양계와 계란, 사료 도소매를  주업 종으로 지난 2005년 11월 설립됐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서 올해로 36년째 유신농장을 일구고 있는 부친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직영농장과 회원농장 7곳에서 계란을 생산하는 산란계 20만 마리와 이들 산란계에서 생산되는 1일 평균 15만개의 계란을 도내 600여개 거래처 등 친환경농산물판매장, 롯데마트·슈퍼, 농협중앙회 등 국내 대형 거래처에 공급하고 있다.

이욱기 대표는  "멀쩡히 다니던 대학을 중도에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양계업이 힘들다며 처음에는 부모님들이 엄청 반대하셨다. 하지만 지금은 아버지의 농장도 기계가 노후화돼 사업을 그만 두신다"며 "작은아버지가 금악 직영농장을 맡아 운영하시는 등 '이제는 가업이 됐다'며 흡족해 하신다"고 말했다.

제주웰빙양계영농조합법인은 2006년 1월 DAS국제인증원 HACCP인증과 함께 그 다음해 도내 공동브랜드인 제주마씸에 가입했다. 2008년 2월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획득, 11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09년 8월 농림수산식품부 HACCP 양계농장 제주최초 지정, 제주도지사 인증 가축건강농장으로 선정됐다. 현재 애월읍 상귀리 452-2번지에 공장을 두고 직원 2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8년 67억9100만원을 비롯해 2009년 93억9100만원, 2010년 71억5900만원, 지난해 78억여원 등 매년 수십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건실한 업체다.

지난해는 제주도와 제민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1 제주경제대상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  제주 양계산업의 선두주자로 특히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도내 최초로 식용란 수집판매업 HACCP 지정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이 판매하고 있는 계란은 무항생제 사료로 사육되는 산란계에서 생산되는 무항생제 계란인 친환경 계란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사육단계부터 생산, 유통, 관리, 배송까지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05년 공동출하의 일념으로 5명이 뭉쳐 법인을 설립,  친환경 계란을 생산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전국 판매망을 가진 친환경농산물판매업체를 비롯해 하나로클럽 전국본사,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업체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런 제주웰빙양계영농조합법인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의 실천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2009년부터 푸드 뱅크에 매주 계란을 기증하는 것을 비롯해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노인복지회관 등에  행복 나눔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제주시 북초등학교 인근 노인복지재단에 계란을 기부해 혼자 사는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연 2회의 주기적인 기부를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이 대표는 "우리 업체가 제민일보사가 주최한 제주경제대상을 수상한 후 바이어 상담 등 업체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도내에는 건실한 중소기업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제도를 몰라 신청을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제주마씸을 비롯해 바이오기업협회, IT협회 등이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홍보, 독려하는 등 모든 업체들에 기회가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FTA를 대비해 가공용 구운 계란 생산에 관심을 가질 때다"
●인터뷰/이욱기 제주웰빙양계영농조합법인 대표

   
 
  ▲ 이욱기 제주웰빙양계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욱기 제주웰빙양계영농조합법인 대표(38)는 "한미·한중FTA가 발효되면 많은 양의 계란 가공용 제품들이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판단된다"며 "무엇보다 현재 생란을 주업 종으로 하고 있지만 경쟁력을 갖춘 가공용 계란 제품 출하에도 신경을 써 야 할 때"라고 계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생란으로 상온에서 유통시킬 때 30일 가량이 걸리지만 레토로트방식으로 깐 계란을 간장에 염지해 제조한다면  6개월간 유통할 수 있어  경쟁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제주도에서 '첨단제조기업 제조설비 투자 지원계획' 공고가 나온 만큼 꼭 지원을 받아 FTA를 준비하는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백년초를 먹인 계란을 생산해 육지부로 유통시키고 있는 등 제주대양채류RIS사업단과 친환경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먹인 계란을 연구 개발 중이다"며  "지금은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친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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