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아 기수·청록비행 0.1초 앞당겨

▲ 배성아 기수
배성아 기수(26·사진)가 제주경마 1000m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에 따르면 배성아 기수는 10일 제7경주 한라마 경주에서 '청록비행'과 호흡을 맞춰 1분09초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기록은 종전 '전설미인'이 보유한 종전 최고기록을 0.1초 앞당긴 것이다.

또 지난달 24일 박훈 기수가 '님의 전설'과 짝을 이뤄 900m 최고기록을 깬데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제주경마 2012 시즌 초반부터 거리별 최고기록 경신으로 경마팬들에게 숨막히는 승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제주경마 거리별 최고기록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제주경마'-'경주성적'-'거리별 최고기록'에서 공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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