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아태평양 농아인대회 출전

▲ 최제윤
제주 여자 장애인태권도의 기대주 최제윤(21)이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권태)에 따르면 최제윤 11일 국기원에서 열린 2012 농아인태권도 여자 49㎏ 이하급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선수로는 남자 68㎏ 이하급 오원종(30)에 이어 두 번째다.

최제윤은 결승전에서 1차 선발전 1위를 차지했던 신은경을 맞아 RSC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제윤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7회 아시아태평양 농아인경기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9~11일 수원볼링센터에서 열린 2012년 장애인볼링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나선  TPB9 강지훈, TPB10 김지환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상비군 명단에 포함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