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라배 16~19일
체전 메달 리스트 출전

전국 수영인들의 대축제인 제7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이기흥)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회장 고정신) 주관으로 16~19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영과 다이빙, 수구, 싱크로 등 4개 종목에 걸쳐 남녀 유년부·초등부·중등부·대학부·일반부 등으로 구분, 진행된다.

시상은 각 종목 3위까지 개인입상자 및 소속팀에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제주 선수로는 지난해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다이빙 금메달리스트인 강민경·강해영(이상 제주도청)을 비롯해 경영종목에 김민규·이윤미(이상 제주대), 지예원·이남은·최민지·황서진·정지연(이상 제주시청), 박영호·심성하·오승철(이상 서귀포시청) 등이 출전, 메달사냥에 나선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 저변 확대는 물론 대회 기간 중 선수와 가족 등의 장기간 체류로 30억원의 지역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제주 한라배 수영대회는 도에서 올해 선정한 7대 명품스포츠대회 중 하나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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