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4·11총선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신고인 명부 확정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명부 등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4·11총선 재외선거인수는 제주시 1304명·서귀포시 454명 등 1758명, 국외부재자신고인수는 제주시 506명·서귀포시 164명 등 670명으로 각각 확정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재외선거인 1714명·국외부재자 172명 등 188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이 재외선거인 21명·국외부재자 87명 등 108명, 중국 국외부재자 102명 등 순이다.

확정된 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 등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 세계 158개 공관마다 설치·운영되는 재외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첫 재외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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