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

▲ 김상범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
김상범 서홍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자치활동은 물론 수요자인 지역주민의 여론을 공급자인 지방 또는 중앙정부에 반영하는 일을 하는 지역의 참일꾼이자 대표자"라고 하면서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올해 4가지 활동방향을 정립하여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정기회의, 운영위원회의, 분과회의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전위원간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이웃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전위원이 동네 자치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둘째, 서홍동만의 실속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자치센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기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풍물ㆍEM환경ㆍ하모니카교실은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활성화 시키는 한편, 친환경 제품만들기, EM비누만들기 체험, 탐방 프로그램 신규 개설로 웰빙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기류에 부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셋째, 소외계층을 위한 훈훈한 자치공동체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중 소외계층과의 김치만들기 행사와 불우이웃 자치위원간 일대일 결연사업을 통해 작지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연중 서홍 EM천연비누를 복지시설 및 학교 등에 무상보급 함은 물론 연말에는 비누판매 수익금을 지역학교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득창출 자립마을 육성의 일환으로 참 살기좋은 마을 조성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감귤역사 및 서홍8경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추진과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로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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