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 찾아 도지사와 면담 예정

제주해군기지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해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등 정부 고위 관계자가 16일 제주를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갖는다.

이날 제주 방문에는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을 비롯해 이용걸 국방부 차관, 이경옥 행안부 차관보, 황기철 해군참모차장 등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1시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면담한 후 도청 2층회의실에서 도청 관계자들과 비공개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40분에는 도청 기자실을 방문하는 한편 강정해군기지 건설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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