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김녕리는 2000 제주도문화상을 수상하는 황창주 재일 한국거류민단 가나까와현 지방본부 단장을 축하하는 환영잔치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김녕초등학교 급식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환영잔치는 황 단장이 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한후 고향인 김녕리를 방문함에 따라 마을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황 단장은 재일한국인 동포사회와 민단조직의 단결과 화합에 앞장서는 한편 김녕초·중학교 급식소 신축,학교앞 도로 포장,김녕리 통합과 마을회관 신축 등 김녕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 왔다.<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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