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청초·중학교(교장 김정호)가 주5일제 시행에 따라 다채로운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저청중은 제주평화박물관에서 열린 '주민사랑방교실'에 참가, 양조훈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제주 4·3의 진실과 평화의 섬' 특강을 청취했다.

또한 저청초는 교내에서 '토요스포츠데이'를 운영,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신체 움직임 활동'과 '1인 1건강 운동'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호 교장은 "토요휴업일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자율학습 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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