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정치 해군기지
"15만t 크루즈 입출항 필요 요소 마련"최윤희 해군참모총장 21일 제주 방문 우 지사와 비공개 면담
"해군기지 공사 계속 추진…민군복합항 '윈윈' 해법 찾겠다"
고혜아 기자
입력 2012-03-21 (수) 17:58:46 | 승인 2012-03-21 (수) 17:58:46

   
 
  ▲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 우근민 지사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21일 방문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은 국가안보사업으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며  "다만, 민·군복합항으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15만t급 크루즈선의 입출항 여부, 국회 예결위 권고 사항 등 관련 사안에 대해 좀 더 소통 하고 협조하면서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공유수면 매립공사 정지처분에 따른 추가 청문을 하루 앞두고 제주를 방문한 최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우근민 지사와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우근민 지사가 원하는 대로, 제주도민 특히 강정주민들을 위해서 15만t급 크루즈가 입출항 할 수 있으면서 제주도와 해군이 '윈윈'할 수 있는 민군복합항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요소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이어 "더 이상의 갈등은 발생하지 말아야 하고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민군복합항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해군기지 공사는 중단 없이 계속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에 참석했던 장성철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우근민 지사는 참모총장과의 면담에서 15만t급 크루즈선 입출항 가능성 여부가 쟁점인 만큼 이와 관련해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자료를 마련하거나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장 기획관은 또 "(우 지사가) 15만t급 크루즈선 입출항 가능성 여부 판단하는 과정에서 해군이 직접적인 당사자인만큼 적극적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는 당부를 했다"며 "항만법 개정을 통한 무역항 지정에 있어서 선언적으로라도 약속을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 지사와 최 총장과의 면담에서는 제주도가 요구한 해군기지 공사 중단 요청과 관련해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비공개 면담에는 박찬석 해군 전력부장과 김방훈 기획관리실장, 장성철 정책기획관, 양병식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