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기념 태권도 여고부 L-미들급 1위
양승혜, 여고부 헤비급 동

▲ 강서희
강서희(영주고 3년)가 전국대회에서 금빛발차기를 선보였다.

강서희는 20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7회 3·15 기념 전국태권도대회 여자 고등부 라이트 미들급 결승전에서 유정민(전북체고)을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강서희는 8강전에서 정솔지(전남체고)를, 4강전에서 장희영(관악고)을 각각 8-3,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여고부 헤비급에 출전한 양승혜(영주고 2년)는 준결승전에서 황서영(리라아트고)에 2-9로 지며 아쉬운 동메달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남녀 22체급, 고등부 남녀 20체급 등 총42체급을 걸쳐 선수 1000여명이 참가, 기량을 겨뤘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