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1총선
제민일보 선거 보도준칙

오는 4월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국가와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을 이끌 지도자를 뽑는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민일보는 이번 선거가 국정과 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제주사회의 발전과 삶의 터전을 가꾸는 역량과 자질을 가진 후보를 선택하는 '도민 대화합의 잔치'로 치러내는 차원에서 4·11 총선 보도준칙을 마련했습니다.

D-20일을 맞아 4·11 총선 특별취재팀과 불법선거 고발·제보센터를 운영, 유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후보자들의 정책·공약, 선거 현장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전달하고 불법·탈법 행위를 철저하게 감시·비판함으로써 바른 선거풍토 정착에 주력하겠습니다.

□ 보도준칙

1. 유권자의 목소리를 취재·보도의 중심으로 삼겠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유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제주의 미래 비전 실천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그에 대한 후보자·정당의 정책대안을 비교·평가함으로써 객관적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겠습니다. 제민일보 독자위원회의 의견과 여성·장애인·서민·노동자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취재·보도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유권자 중심의 선거 취재·보도의 지평을 열겠습니다.

2. 정책선거의 장을 열겠습니다.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공약 등은 물론 선거과정에서 도출되는 이슈를 심층적으로 보도·분석함으로써 경마식 취재·보도를 지양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에 주력하겠습니다.

3.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에 충실하겠습니다.
외부의 압력이나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고 모든 후보와 정당에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제목·사진 등도 객관적이고 균형있게 보도하겠습니다. 경영진에서부터 제작간부와 일선 기자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이해관계에 따른 편향보도를 배제하겠습니다.

4. 철저한 사실 확인을 하겠습니다.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나 비방·유언비어 등은 보도하지 않겠습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일방적인 주장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자료도 철저한 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는 한 보도하지 않겠습니다.

5. 공정한 감시자가 되겠습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가로막고 부정부패의 근원으로 터 잡은 금품·향응 선거와 혈연·지연·학연 등 온갖 연고를 동원한 그릇된 선거를 철저히 추적, 배격하겠습니다.

6. 투표율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성공의 첫 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우리지역 문제의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주인의식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다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진력하겠습니다.

7. 선거이후의 갈등해소에 나서겠습니다.
4·11 총선이 '도민 대화합의 잔치'로 치르기 위해서는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도민들의 치열한 경쟁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이 요구됩니다. 선거가 끝난후 제주사회의 대통합을 위해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상처를 치유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 특별취재팀
△ 팀    장=박훈석 편집부국장
△ 취재팀=김대생(경제부장), 이창민(정치부장), 김영헌(정치부 차장), 박미라(경제부 차장),  김용현·김경필·한권·변지철(사회부 기자), 윤주형(제2사회부 기자), 강승남(문화교육체육부 기자) 고혜아 기자(정치부 기자)

□ 불법선거 고발·제보센터
△ 전       화=741-3213(정치부) 741-3241(사회부) 741-3220(경제부) 741-3270(문화교육체육부) 738-9113(서귀포지사) 787-7114(동부지사) 796-8112(서부지사)
△ 전자우편   edijemi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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