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출사표를 던졌지만, 공천에서 탈락한 전 민주통합당 양윤녕 예비후보가 김재윤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양 윤녕 전 예비후보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김재윤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의 공천 결정과정에서 국민경선 취지를 외면한 섭섭함이 있지만, 당의 공천결정을 불복하고 탈당해 무소속이나 다른 당으로 출마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판단했다"며 "25년간 민주통합당과 함께 걸어온 당원으로서 당의 뜻을 받아 들이고, 당이 공천한 김재윤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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