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부 제주시·휘파람새 준결승 진출

▲ 도내 배구 최강팀을 가리는 제2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가 제주일고 체육관에서 막이 올랐다.
도내 배구 최강팀을 가리는 ‘백구의 대제전’ 제2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가 25일 제주일고 체육관에서 열전을 거듭하고 있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진성범) 주최,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회장 홍병익)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관공서부와 동호인부 학생부 등 11개 팀이 참가, 우승기를 놓고 불꽃 튀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오전 10시 동호인부 경기로 시작된 개막전에서는 제주시배구동호회가 제주대학교 플라이 브이(FLY-V)를 기권승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로 열린 제주시청 휘파람새와 제주교대 전광석화의 경기는 한수 위의 전력을 선보인 휘파람새가 2-0(21-10, 21-10)으로 승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관공서부 서귀포시청은 대회 10연패에, 동호인부 효돈배구동호회는 4연패에 각각 도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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