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축구 등 각종 대회 잇따라

봄기운이 충만 하는 4월 제주는 각종 생활체육 행사로 들썩인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회장 부평국)에 따르면 지난 3월 개막한 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기 야구대회와 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장기 야구대회가 오라야구장과 명도암야구장에서 계속된다.

도야구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들 대회에는 총 1300여명의 야구동호인이 참가,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도모한다.

또한 서귀포시야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회 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야구연합회장기 야구대회도 1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및 강창학경기장 야구장 일원에서 개막, 8월 12일까지 그라운드를 달군다.

특히 제주도민의 축제인 제46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구좌운동장 등 제주동부 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제12회 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전도축구대회가 14·15일, 21·22일 사라봉구장과 삼양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29일에는 제1회 도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도특공무술대회가 남녕고 체육관에서, 제1회 도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도인라인하키대회가 제주종합경기장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와 함께 제주 생활체육인들의 전국대회 출전도 잇따른다.  4월 중 예정된 전국생활체육 대회는 △제15회 전국연합회장기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6~8일, 전남 해남군) △제19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7~8일, 충북 단양) △제31회 전국연합회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14~15일, 경산시) △제1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골프대회(17~18일, 제주오라골프장) △제20회 전국연합회장기 시도대항 테니스대회(21~22일, 전주시) △제1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축구대회(21~22일, 태백시) △2012 한국수력원자력사장기 축구대회(28~29일, 울진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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