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문대림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지역 공공산후조리원을 권역별로 추가 설치하는 등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정책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서귀포시는 산후조리원 등이 없어 산모와 가족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현재 행정차원에서 서귀포시에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동부권, 서부권에 1곳씩 추가로 설립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문 후보는 "초음파검진 등 각종 산전검사비용 건강보험 급여 적용 등 산후 산모·신생아 건강 지원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임신·출산에 따른 본인부담 비용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가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보건소와 공공병원의 여성·아동건강서비스 제공 기능 강화하고, 여성건강관련 법률과 정책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