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29일 유조선 부두인 제주항 제4부두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 SK저유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유해물질 사고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화학운반 선박이 화물을 육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LPG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제주해경은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CARIS)을 이용해 사고발생 지역의 원인물질과 오염농도 측정 대응요령, 사고물질 탐지·측정 방법, 경계구역 선정 등을 점검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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