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도내 주요인사를 비롯해, 민주통합당 주요당직자,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 강창일 후보의 국회 입성을 위한 필승을 결의했다.

선대위는 상임고문단 5명과 공동위원장 20명, 공동본부장 66명, 대변인 2명 등 94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강창일 후보는 "이명박 정권 4년 동안 민주주의가 후퇴되고 남북 갈등이 극에 달했다"며 "특히 제주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시켰고, 해군기지만을 위한 공사를 강행하면서 제주를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제주도의 자존심을 지키고 제주도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김경필 기자 kkp2032@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