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후보 선거운동 첫날 표심잡기 나서

▲ 무소속 장동훈 후보가 29일 제주시 삼도1동 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무소속 장동훈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9일 오전 제주시 도두항 환경정비활동을 시작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특히 장 후보는 이날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삼도동 경로당 등을 방문,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후보는 “제주사회도 머지 않은 시기에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며 “노인정책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노인일자리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확보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후보는 “기초노령연금인 경우 단독가구 기준 월 최고액은 9만1200원에 불과하다”면서 기초노령연금에 대한 인상을 약속했다.

또 경로당을 평생교육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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