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
출정식에는 민주통합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총과 농어민 단체 관계자,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11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지난 8년간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성과도 있었고 아쉬움도 있었다"며 "이제 도민 사랑으로 열정을 채우고 도민 지혜로 부족함을 채우며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FTA등 제주 당면 현안들을 해결하고 도민 기대와 요구를 받들 수 있는 힘 있는 심부름꾼을 만들어 달라"며 "더 낮은 자세로 도민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도민과 함께 300석 중 단 3석, 1%의 제주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발전을 견인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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