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

▲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가 29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가 29일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출정식에는 민주통합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총과 농어민 단체 관계자,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11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지난 8년간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성과도 있었고 아쉬움도 있었다"며 "이제 도민 사랑으로 열정을 채우고 도민 지혜로 부족함을 채우며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FTA등 제주 당면 현안들을 해결하고 도민 기대와 요구를 받들 수 있는 힘 있는 심부름꾼을 만들어 달라"며 "더 낮은 자세로 도민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도민과 함께 300석 중 단 3석, 1%의 제주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발전을 견인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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