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강정희 후보는 29일 첫 선거운동으로 제주시청을 찾아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거리 유세를 펼쳤다.

이날 강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서민후보이자 을 선거구의 유일한 여성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제주도민들이 국회의원으로 선택한다면 약속드린 모든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 여성들이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 강 후보는 "서민의 한 사람으로서, 민생문제 등 서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공동체 추진기금도 조성할 것"이라며 "또한 여성복지센터를 설립해 취업여성들의 육아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