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관내 최우수 읍·면에 한림읍이 선정됐다.또 최우수마을은 한림읍 대림리(이장 김성택)가 뽑혔다. 또 최우수단체는 조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홍복심)에 돌아갔다.

 북군은 27일 7개읍·면과 96개마을,35개의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군정시책평가작업을 벌이고 최우수와 우수단체를 선정발표했다.

 한림읍은 올해 1차산업육성분야를 비롯해 사회복지분야,도로관리분야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7년에 이어 3년만에 최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대림리는 휴경지를 활용한 흑미를 재배해 마을기금을 조성한 실적이 돋보였으며,조천읍새마을부녀회는 노인공경과 재활용품수집 활동이 반영됐다.

 북군은 이외에도 조천읍을 우수 읍·면으로,애월읍 고내리와 구좌읍 김녕리,조천읍 대흘2리,한경면 고산1리,추자면 신양2리,우도면 서광리를 우수마을로 선정하는 한편 애월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구좌읍바르게살기위원회,한경면연합청년회,우도면연합청년회를 선정했다.<강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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