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동훈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인 지난달 31일과 4월1일 거리유세를 이어가며 민심을 잡기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장 후보는 20%에 달하는 부동층의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장 후보는 제주종합경기장과 노형로터리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침체된 제주경제를 일으켜 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서민들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로 힘겹게 살아가지만 국회의원들은 120만원의 평생연금을 챙겨가기 위해 법안까지 만들었다”며 “도민들은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을 원한 것이지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국회의원을 원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 후보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제주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소통하면서 도민들을 감동시키는 바른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