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현경대 후보는 지난달 31일 제주시청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주말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또 이날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의진 후보의 지원을 받으며 유세를 이어가는 등 세몰이에 집중했다.

현 후보는 “새롭게 태어난 새누리당과 함께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며 “새누리당은 과거의 잘못된 정치를 타파하고,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났다”고 약속했다.

현 후보는 이어 “그동안 쌓은 경륜과 능력을 토대로 모든 것을 바쳐 지역의 현안을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며 “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후보가 제주에는 필요하다. 저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또 “지난 8년간 제주는 민주당 1당 독식의 시대였다”면서 “하지만 제주의 현안들은 어떻게 됐는지, 서민들의 아픔을 정치인들이 얼마나 보듬어줬는지 도민들은 알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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