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고동수 후보는 지난달 31일 제주시 신광로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108배 큰절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주말 선거전에 돌입했다.

특히 제주시 노형로터리와 주택가 등지에서 게릴라 유세를 이어가며 국회 입성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고 후보는 “제주의 미래를 이끌 진정성 있는 후보는 고동수”라며 “진정한 세대교체만이 제주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기에 세대교체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실에 안주하는 구세대 정치세력을 청산하고 새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제주희망을 열어나가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이어 “무소속으로 중앙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정 제주만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되겠다”며 “제주를 홀대해온 중앙 정치인들에게 제주도민의 민의가 무엇인지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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