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김태환·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오광협 전 서귀포시장,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구성지·현정화 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의 중추산업인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조수입 1조원시대를 만들겠다"며 "국회로 진출해 FTA 자조금 조성해 감귤농가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강 후보는 "민군복항과 사업과 관련해 당초 국고지원 규모는 1조원이었지만, 지금은 5700억원에 불과, 이를 1조5000억원으로 올려 강정마을과 서귀포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또한 교수 경험을 살려 스포츠·레저·음식 분야의 특성화된 대학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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