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투표 앞둔 마지막 여론조사…표심 흐름 파악 가늠자 기대

도내 언론6사(제민·제주·한라일보·KBS·MBC·JIBS)가 실시한 '제주의 선택 2012 총선 공동여론조사 4차 결과'가 3일 발표됩니다.

4·11총선을 앞두고 발표될 마지막 여론조사는 지난 2월21일 1차 여론조사, 3월13일 2차 여론조사, 3월23일 3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서 3개 선거구별 유권자의 표심을 파악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입니다.

1·2·3차와 달리 4차 여론 조사는 출마 후보와 정당 선택에 대한 유권자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제민·제주·한라일보는 여론조사 결과물을 3일 저녁 8시40분에 인터넷을 통해 보도하고 4일자 조간 신문에 상세히 보도할 예정입니다. KBS·MBC·JIBS는 3일 저녁 뉴스에 보도됩니다.

여론조사는 도내 3개 선거구별로 각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 종전은 물론 다른 기관의 여론조사에 비해 오차범위가 줄어들고,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도내 언론6사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공명선거 및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지난 2월8일 체결한 공동보도 협약을 통해 1차에 이어 이번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3차 여론조사는 3월23일, 그리고 마지막 4차 여론조사는 4월3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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