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전우홍 후보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는 2일 옛 세무서 사거리에서 한미 FTA 폐기 피켓시위를 벌인 후 도련 1동 4·3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4·3영령들을 추모했다.

이어 신촌·조천·함덕 지역의 노인 복지 회관을 방문해 "선거 때만 노인복지 정책을 남발하고,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고개 숙이며 한 표를 호소하다가 선거 끝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 현역 의원처럼 되지 않겠다"며 "당선 후에도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 후보는 또 이날 저녁 조천읍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유세출정식 및 집중 유세를 개최, 조천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전 후보는 "노동자와 농민, 서민을 위해 진정 필요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현역 의원보다 백배는 잘 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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